미국 서부 여행, 캐년 투어
미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기대되는 여행 중 하나,
캐년 투어.
LA에서 라스베이거스 도착 후, 하루정도 쉬고
다음 날 바로 캐년투어를 계획하고 있어요.
투어 신청을 할까 하다가
조금 더 편하고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어,
저는 차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먼저 첫 도착지는 그랜드 캐년으로 정했습니다.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
그랜드 캐년에 먼저 갈 예정이에요.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약 4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그랜드 캐년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캐년입니다.
사우스 림(South rim)과 노스 림(North rim)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사우스 림은 가장 인기 있는 그랜드 캐년 지역으로, 연중 내내 개방되어 있으며,
협곡의 가장 깊고 넓은 부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노스 림은 겨울철(10월 중순 - 5월 중순까지)에는
폐쇄되며,
여름과 가을에만 방문이 가능합니다.
사우스림보다 더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으며,
더 울창한 숲과 푸른 초목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앤텔롭 캐년 Antelope Canyon>
페이지(page)에서 숙박 후 앤텔롭 캐년으로 갑니다.
앤텔롭 캐년은 애리조나주 페이지(page) 근처에 위치한 협곡으로,
사진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앤텔롭 캐년은 어퍼(Upper)/로어(Lower)/엑스(X)로
나뉩니다.
★앤텔롭 캐년은 나바호 족의 보호구역에 위치해 있어 가이드 예약 필수입니다!
https://www.antelopecanyon-x.com/
어퍼 앤텔롭 캐년(upper antelope canyon)은
더 넓고 평평하며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로어 앤텔롭 캐년(lower antelope canyon)은
어퍼보다 길이 좁고 구불구불하며
지면보다 아래로 내려가는 형태를 하고 있어
사다리와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야 하는 모험적인 코스입니다.
제가 선택한 엑스(Canyon X)는
어퍼와 로어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입니다.
방문객이 많지 않아 더 조용하고 여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브라이스 캐년 Bryce Canyon>
브라이스 캐년의 주요 명소는
선셋 포인트와 선라이즈 포인트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고도가 높아 날씨가 변덕스러울 수 있으니
따뜻한 옷을 준비하여 미리 대비하고,
저는 브라이스 캐년 근처 숙소를 예약했지만
공원 중심의 브라이스 캐년 로지에서 숙박을 하는 경험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