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타운 <아이러브신당동>
서울 중구 퇴계로 76길 50 아이러브 떡볶이
24시간 영업
매달 3번째 월요일/화요일 정기휴무
오랜만에 간 신당동 떡볶이 타운.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처음 갔을 땐 마복림할머니집으로 갔었던 거 같아요.
주말에 너무 더운 날씨인대도 불구하고
마복림할머니집에는 웨이팅이 정말 길었어요.
기다릴까 하다가.. 포기하고
바로 앞 아이러브 떡볶이로 갔어요 :)
아이러브는 넓은 내부 덕분인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확실히 마복림 할머니집보다
사람이 적고 빈자리가 많이 보였는데
먹다 보니 점점 사람이 들어오더라고요.
저희는 신당동 떡볶이 2인 주문했어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주문한 지 얼마 안 되어 금방 나왔어요.
로봇이 서빙해 주는 시스템 :)
다 먹고 볶음밥까지 먹으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아쉽게도.. 볶음밥은 못 먹었어요
둘이서 먹기에 재료가 푸짐하고
알차게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아쉬웠던 아이러브 떡볶이>
맛있다는 글도 보고 유명한 맛집이라
기대했지만
개인적으로 평범했어요.
오히려 체인점이 더 맛있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특별하지는 않았어요.
조금 싱거운거같아서
국물을 더 졸여봤지만 크게 다르진 않더라고요.
맛있다는 리뷰가 너무 많았지만
조리를 잘못했던 건지
기대보다 아쉬웠던 거 같아요.
카페를 갈 겸 떡볶이 타운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니
떡볶이 집이 몇 군데 더 보였어요.
아무래도 분식을 너무 좋아하는 저인지라..
또 궁금해지네요 :)
또 다른 떡볶이 맛집을 찾아 다시 가봐야겠어요..♡